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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0년03월19일19시27분 KST
    이삭 한겨레/사회/이삭

    [이삭] '동물학대' 항의하자 폭력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19일 거리에서 원숭이 묘기공연을 하다 이를 동물학대라며 나무라는 행인을 때린 혐의로 서아무개(42·서울 종로구 창신동)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서씨는 18일 오후 6시께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앞에서 원숭이에게 묘기를 시키다, “왜 동물을 학대하느냐”며 나무라는 김아무개(46·대전 ㅇ대 교수)씨의 머리를 때리고 가슴을 밀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씨는 경찰에서 “김씨가 `어떻게 대한민국 수도 한복판에서 동물을 학대해 돈을 벌 수 있느냐'고 따지며 생업을 방해하는 것에 화가 나, 자리를 비켜달라고 밀쳤을 뿐 폭력을 휘두르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한편 서씨는 그동안 머리를 뒤로 묶고 얼굴에 짙은 화장까지 하는 등 여장을 한 채 거리공연을 펼쳐왔으나,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서씨는 “여장을 해야 원숭이가 말을 잘듣고 묘기도 잘부리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전종휘 기자symbi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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