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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시각 2000년02월14일01시04분 KST

    형사들 청소거절 피의자 집단폭행

    서울 남부경찰서 형사들이 사적인 심부름을 거절한 피의자를 집단 폭행해 물의를 빚고 있다.

    13일 오전 8시께 남부서 형사계 피의자대기실에서 폭력 혐의로 조사받던 김아무개(24·회사원·서울 영등포구 도림동)씨가 피의자대기실을 청소하라는 강아무개(36) 경장의 요구를 거절하고 항의하다 형사 4명으로부터 얼굴과 허리 등을 주먹과 발로 얻어맞았다.

    이날 김씨는 강 경장에게 피의자대기실 바닥의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치울 것을 요구받은 뒤 “왜 내가 청소를 해야 하느냐. 반말하지 말라”고 항의하다 분에 못이겨 한차례 쇠기둥에 자신의 머리를 들이받았다.

    이어 강 경장이 대기실에 들어가 손바닥으로 김씨의 왼쪽 뺨을 한차례 때리고, 뒤따라온 형사 3명이 가세해 김씨의 얼굴, 허리 등을 발로 밟고 수갑을 채웠다.

    남부경찰서쪽은 “무리한 면이 있었지만, 자해를 막기 위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고 해명했다. 김종태 기자jt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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