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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섹션 : 사회 등록 2004.09.14(화) 11:21

김대중 전 대통령 차남 김홍업씨 형집행정지 연장

증여세 포탈 혐의 등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홍업씨의 형집행정지 기간이 3개월 다시 연장됐다.

14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우울증 증세로 작년 9월 형집행정지 결정이 내려져석방된 홍업씨는 이달 8일 정지 기간이 만료됐지만 병세가 호전되지 않아 12월 9일까지 자택에 머물면서 통원치료를 받도록 기간이 연장됐다.

홍업씨는 석탄 납품 비리로 추가 기소돼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한편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는 조동만 한솔그룹 전 부회장으로부터 20억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7년 4개월만에 다시 구속 수감돼 미묘한 대조를 보였다.

현철씨는 97년 5월 구속돼 5개월 보름 남짓한 11월3일 보석으로 풀려난 뒤 99년잔형면제를 받고 2000년 8.15 특사에서 복권됐지만 이번에 다시 구속됐고, 홍업씨는2002년 6월21일 구속수감된 뒤 1년3개월여만인 작년 9월 형집행 정지로 풀려났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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