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한겨레 | 씨네21 | 한겨레21 | 이코노미21 | 초록마을 | 교육과미래 | 투어 | 쇼핑

통합검색기사검색

한토마

사설·칼럼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 국제 | 문화 | 과학 | 만평 | Editorials | 전체기사 | 지난기사

구독신청 | 뉴스레터 보기

편집 2003.11.20(목) 16:12

핵반대 부안 시위 다시 격화


정부와의 협상으로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던 원전센터 반대 주민들의 시위가 또 다시 격화되고 있다.

최근 정부와의 협상결렬을 선언한 핵반대 대책위는 핵폐기장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수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어서 주민과 경찰간의 피해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전북경찰청과 핵 대책위에 따르면 19일 부안읍내 곳곳에서 밤 늦게까지 벌어진 주민들의 격렬한 시위로 경찰 28명과 주민 68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부상정도가 심한 주민 1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크게 다친 전.의경 수명도 김제와 전주 등 타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화염병과 LP가스통 등으로 무장한 주민들의 과격 시위로 공공건물의 피해 또한 컸다.

부안예술회관 건물 내부 100여평이 시위대들이 투척한 화염병에 의해 불탔고 예술회관 앞에 주차된 청소차 등 차량 7대가 전소돼 총 6억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부안군은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17일 군 보건소내 백신보관창고가 시위대가 던진 화염병으로 불에 타 1만2천명이 접종할 수 있는 10여종류의 백신이 파손됐는가 하면 사무실 집기와 대형 유리창이 부서져 4천2백여만원의 피해를 냈다.

또 같은날 시위로 고창 읍사무소 대형유리창과 모 병원의 구급차 1대가 완파됐고 가스통 폭발로 모 다방과 주변 상가 유리창 20여장이 깨지기도 했다.

사태가 악화되자 정부는 지난 19일 고건총리의 `연내 주민투표 가능' 시사 발언에 이어 20일 이례적으로 중앙 및 지방신문 1면에 일제히 `부안대책위 조속히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합니다'라는 광고를 내기까지 했다.

부안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협의회 정부 대표단 명의로 된 이 광고는 "부안대책위의 결렬선언으로 대화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전제하고 "부안대책위가 대화기구로 돌아와 갈등을 평화적으로 해결하자"는 내용을 담았다.

하지만 핵대책위는 "'부안사태 해결 차원에서 연내에 주민투표를 실시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 만은 아니다'고 한 고건총리의 발언은 정국 불안과 정권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언론플레이용에 불과하다"면서 "정부가 신뢰성있는 자세를 보여줄때까지는 협상에 임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강도높은 투쟁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밝혀 극한 대립양상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한편 경찰은 "전날 시위현장에서 주민 20명을 연행, 조사하고 있으며 폭력혐의가 드러날 경우, 전원 사법처리 할 방침"이라면서 "앞으로 과격불법시위는 사전에 차단하고 화염병을 투척하거나 둔기를 휘두르는 주민은 반드시 검거, 엄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안/연합뉴스)

|

☞ 기사에대한의견글쓰기 | 목록보기 | ▶ 토론방가기

3457파리 소요사태는 경주 방폐장 결론의 교훈이다.티끌2005-11-09
3456전라도군산과 경상도경주...JSA2005-11-08
3455펌/ 전북 도민들 이제 아셨습니까 ? ?커피향2005-11-07
3454생각좀 하구 삽시다allppa2005-11-07
3453이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들..6652005-11-07

  • [핵폐기장] 핵쓰레기장 남발 안된다...07/04 18:14
  • [원전] 신고리 원전 1·2호기 2010~2011년 완공...06/30 19:45
  • [핵발전] 국제핵융합실험로 프랑스에 세운다...06/28 18:49
  • [핵폐기장] 방사능 쓰레기 처리시설은 우리 세대가 만들어야...06/27 17:26
  • [원전] 일본 원전서 농축우라늄 소량 분실...06/25 01:46
  • [원자력] 원자력연구소 방사능유출 사고 불량 여과기·초과생산 탓...06/23 20:45
  • [원자력] “원자력연구소 방사성물질 누출원인은 ‘여과기 불량’”...06/23 17:28
  • [핵폐기장] 방폐장 정책 바로 잡아야...06/20 18:16
  • [핵폐기장] ‘방폐장 유치’ 주민투표 찬성률 높은 곳 선정...06/16 19:47
  • [원자력] 원자력연구소, 잇단 방사성 물질 누출 비상...06/15 17:06
  • [원자로] 북한 50㎿ㆍ200㎿ 원자로공사 재개한 듯...06/15 15:58
  • [핵폐기장] 당·정, 방폐장 부지 11월말 선정 합의...06/13 10:41
  • [원자력] ‘이란압박’ 미국 제안수용...06/10 18:14
  • [원전] 스웨덴, 바르세바크2 원자로 폐쇄...06/01 18:17
  • [핵발전] 브라질 “원전 7곳 증설”...05/30 18:45
  • [핵폐기장] 영 핵폐기물처리장서 최악의 누출사고...05/29 17:23
  • [핵발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핵에너지 개발 승인...05/27 18:44
  • [원자력] “설계수명 다한 원전, 안전하면 계속 가동”...05/24 14:15
  • [원자력] “원자력 판매회사 추진” 박창규 원자력연구소 소장...05/06 18:14
  • [핵폐기장] 원전 폐기물 사회적 로드맵을...05/05 20:15
  • [원자로] NPT ‘핵 평화적 이용’ 범위 격론...05/02 16:56

  • 가장 많이 본 기사

    •  하니 잘하시오
    •  자유토론방 | 청소년토론마당
    •  토론방 제안 | 고발합니다
    •  한겨레투고 | 기사제보

    쇼핑

    한입에 쏘옥~
      유기농 방울토마토!

    바삭바삭 감자스낵!!

    속살탱탱 화이트비엔나소시지~
    딱 1번만 짜는 초록참기름~
    건강한 남성피부 포맨스킨~

    여행

    신개념 여름 배낭의 세계로
    2005 실크로드 역사기행!
    천년의 신비 앙코르왓제국
    전세기타고 북해도로~!

    해외연수/유학

    캐나다 국제학생?!?
    세계문화체험단 모집
    캐나다 대학연계 프로그램
    교환학생 실시간 통신원글

     

     
     

    인터넷광고안내 | 제휴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지적재산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사이트맵 | 신문구독 | 채용

    Copyright 2006 The Hankyor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