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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섹션 : 사회 등록 2003.01.24(금) 15:31

서울대 등록금 평균 6.9% 인상

올해 서울대 신입생 및 재학생의 등록금이 평균 6.9% 오른다.

서울대는 24일 열린 기성회 이사회에서 수업료와 입학금의 인상폭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5%에서 고정시키는 대신 기성회비를 신입생은 9.5%, 재학생은 7% 인상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체 등록금(입학금+수업료+기성회비)은 신입생의 경우 8.4%(대학원7.7%) 인상됐고 재학생은 6.4%(대학원 5.9%) 오르게 됐다.

이는 지난해 서울대 등록금 인상폭인 신입생 11.9∼13.5%, 재학생 6.5%보다 다소 낮은 수준이다.

서울대의 결정에 따라 올해 인문.사회계열 신입생은 지난해보다 13만2천원 인상된 172만2천원의 등록금을 내야 하며 공대 신입생은 18만원 오른 229만4천원을 내야한다.

재학생의 경우 인문.사회계열은 12만5천원 오른 158만원, 공대는 17만3천원 인상된 215만2천원을 내야 한다.

서울대 관계자는 "지난해 물가상승률에 학교의 재정수요를 감안해 등록금 인상률을 결정했다"면서 "인상된다 하더라도 사립대 등록금의 50∼70%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학교측은 이미 사립대 수준으로 인상된 의대와 음대의 경우 대학원 등록금은 동결하고 학부는 신입생 7%, 재학생 5%로 인상률을 낮추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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