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편집 2002.03.21(목) 23:09
기사검색
.

  ▼ 사 회

여론칼럼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 국제 | 증권 | 문화생활 | 정보통신 | 만화만평

HOME

.

교육
환경
노동
장애인
사건/판결
의료/건강

NGO

하니와 함께

오늘의 이메일
뉴스 브리핑
하니 잘하시오
기사에대한의견
한겨레투고

토론

토론기상도
오늘의논객
주제별토론
자유토론방
라이브폴

전체기사
주요기사
지난기사
기획연재

광고안내
사이트맵
신문구독

. home > 사회

후보경선, 그 겉과 속


부산·경남지역을 텃밭으로 삼는 한나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치단체장 후보들이 탈당하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겉으로는 경선을 내세우면서 지구당 위원장은 물론 중앙당까지 나서서 `공천독점권'을 행사해 반발을 사고 있는 것이다. 이런 현상의 중심에는 `한나라당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지역감정에 기댄 정치의식이 자리잡고 있음은 물론이다.

먼저 한나라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이 이회창 총재의 의중을 일컫는 `창심'을 둘러싼 공방으로 흐르고 있다. 당 대변인을 지낸 권철현 의원은 최근 “총재의 허락을 받고 부산시장에 나온다”며 이 지역 국회의원들과 유지들에게 말하고 돌아다녀 `창심' 공방을 촉발시켰다. 이 공방은 이 총재의 측근인 윤여준 기획위원장이 권 의원의 후원회 행사에 참석하면서 더 확대되고 있다.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은 더 심각하다. 후보들이 경선에 불참하거나 결과에 승복하지 않고 탈당을 선언하고 있다. 손바닥 뒤집듯이 탈당하는 이들도 문제이지만, 경선을 공언해 놓고도 갑자기 중앙당 낙점으로 방향을 바꾸거나 지구당 사무국장이나 의원 보좌관 등 측근에게 선물을 주듯 구청장 후보자리를 챙겨주는 당 지도부 행태가 근본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치적을 안팍에서 인정받은 현직 구청장도 지구당위원장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후보에서 탈락하고 있다는 원망이 일고있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는 여성후보 안배 명목으로 중앙당이 직접 챙겨 특정후보를 하향식으로 공천을 밀어붙이고 있다. 소외돼온 여성들에게 정계에 진출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하지만 여성계의 추천을 받는 공식적인 검증 절차 없이 중앙당이 특정 개인을 낙하산 공천하는 것은 진정한 여성후보의 진출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민주당이 대통령 후보를 국민경선으로 선출하면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상황인데도 유권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나눠먹기식으로 자치단체장 후보를 정하는 한나라당의 행태가 언제까지 통할 지 유권자들은 지켜보고 있을 것이다.

부산/이수윤 기자




  • [동서남북] 후보경선, 그 겉과 속...03/21 23:09
  • [동서남북] 달래기식 지역균형발전법...11/19 20:54
  • [동서남북] 쌀에 대한 착각과 편견/ 손규성...11/05 21:44
  • [동서남북] 교육감선거 '사조직' 유감...10/29 19:22
  • [동서남북] '5일장 묘수풀이'/ 김현태...10/16 01:27
  • [동서남북] '국감마찰' 언제까지/ 박화강...09/24 23:20
  • [동서남북] 파행거듭하는 계명대...09/17 20:59
  • [동서남북] 지역축제 꿍꿍이 없어야/ 김종화...08/27 22:44
  • [동서남북] 민주공원 '제자리 찾기'...08/20 23:35
  • [동서남북] '덕'과 '선'이 빠진 JP의 풍수...08/13 21:55
  • [동서남북] 아름다운 연대...08/06 22:37
  • [동서남북] 관광자원 '원조시비' 그만!...07/23 22:30
  • [동서남북] 양돈농 “어느 장단에 춤추나”...06/27 23:04
  • [동서남북] 주흘산 '개발경보'...06/20 21:29
  • [동서남북] '기름유출' 대답없는 미군...06/13 21:50
  • [동서남북] 국방기술개발 벤처 활용을...06/06 22:12
  • [동서남북] 최기선 시장의 '진짜위기'...05/31 00:21
  • [동서남북] 동서남북: 거물급의 “나 안해”...05/23 23:06
  • [동서남북] 5월의 '가슴앓이'...05/16 23:12
  • [동서남북] 중진 단체장 '마지막 할일'...05/09 23:23
  • [동서남북] '속빈강정' 외자유치활동...05/02 22:38
  • [동서남북] 부산 두 다리 보존과 철거 사이 ...04/25 20:24
  • [동서남북] 기술인력 '10만 양병설'...04/18 21:41
  • [동서남북] '잦은 선거' 달갑지않은 이유...04/12 00:15
  • [동서남북] 벚꽃과 사꾸라...04/04 22:12









  • ↑ 맨위로

    .  

    여론칼럼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 국제 | 증권 | 문화생활 | 정보통신 | 만화만평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