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섹션 : 사회 등록 2001.08.08(수) 01:46

산청 일대서 '선비문화축제'

`남명 조식(1501~1572) 선생 탄신 500돌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오는 18일부터 경남 산청군 시천면 덕천서원에서 남명제를 지내는 등 이 일대 남명 유적지에서 `선비문화축제'를 열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0월까지 산청군 일대에서 열릴 이 축제에는 남자 성인식 관례, 여자 성인식 계례, 전통 다례. 전통 혼례 등과 전국 한시 백일장, 풍물패 <소리바다> 공연 등 각종 행사와 함께 유물전시관 기공식이 열린다.

이에 앞서 17일 오후에는 전야제 행사로 덕산중·고등학교 특설무대에서 남명의 일대기를 극화한 서사극 <선비정신의 표상-남명>(연출 이윤택) 공연에 이어 임진왜란 당시 의병 출정식이 펼쳐진다.

이 서사극은 오는 10월까지 진주, 밀양, 창원, 서울, 김해, 합천, 경주를 돌며 순회 공연된다.

또 추진위원회는 중·고생 300여명을 모아 각 지역의 남명 유적지를 답사하고, 16일부터 이틀 동안 시천면 삼성산청연수소에서 일본과 미국, 러시아, 독일, 중국 등 국내·외 학자 13명이 참가하는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진주 남명학연구원 (055)741-9765. 경남도 문화예술과 (055)211-4813.

창원/김현태 기자manb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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