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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시각 2000년12월20일21시22분 KST 한겨레/사회
    [그물눈] '실수'로 못덮을 공직자 '말'

    여성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이병곤 부산지방경찰청장은 20일 “의도와 달리 말실수를 했다. 여성단체와 해당 여기자에게 사과하겠다”며 `말실수'를 주워담았다.

    이달초 부산지방경찰청장에 부임한 뒤 일선 경찰서를 돌아가며 전직원 대상 특강을 하고 있는 그는 활달한 성격과 뛰어난 말솜씨 덕택에 `명강사'로 소문났다.

    그러나 지난 18일 부산지방경찰청 특강은 그 정도를 넘어 자신의 여성관과 고위 공직자로서의 자질마저 의심받게 만들었다.

    문제가 커지자 이 청장은 “똑똑하고 잘난 사람이라도 어눌하고 바보스럽게 사는 게 더 돋보일 수 있다는 인생관을 직원들에게 전달하려 했던 것이지 결코 여성을 비하하려 한 것은 아니다”고 서둘러 해명했다.

    하지만 부산지방경찰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도배하다시피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이 청장의 발언을 단지 `말실수'로 넘기기는 어려울 것 같다.

    “여성 비하 발언이 남성들 사이에서는 유머가 될 수 있는가” “어떻게 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지방경찰청장의 자리에까지 올랐는지 모르겠다” “여경 모두가 `얼빵한' 여자가 되기를 원하는 것인가” “내가 사는 부산에 이런 사람이 경찰청장이라니 부끄럽다”는 등 비난의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

    홈페이지의 글들은 여성비하 문제뿐만 아니라 공식석상에서 고위 공직자의 태도에 대한 문제까지 거론하고 있다. 심지어 자진사퇴를 운운하는 글까지 나왔다.

    이 청장은 “일선 경찰서 특강에서는 오해를 살만한 여성 비하 발언을 전혀 하지 않았다”며 “경찰 개혁을 위해 일선 경찰서 특강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최상원 기자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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