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한겨레
사회

  • 수도권
  • 강원
  • 충청
  • 영남
  • 호남
  • 제주

  • 전체기사
    주요기사
    지난기사

    기사검색

    사회기획연재
  • 한민족네트워크
  • 근본을세우자
  • 혈세를되찾자
  • 신도시10년
    ....
    현장을가다
  • 함께하는교육
  • 한겨레가
    ....
    만난사람
  • 현장
  • 이삭
  • 육아 Q&A
  • 가족클리닉
  • 여성핫라인
  • 지난기획연재

  • 편집자에게
  • 광고안내
  • 서비스지도
  • 신문구독신청
  • 편집시각 2000년10월10일18시24분 KST 한겨레/사회
    [그물눈] 중국 눈치에 인권후진국 자초

    중국출신의 세계적 인권운동가 왕단(31·미국 하버드대학생)의 입국은 우리의 ‘국익’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대구에 있는 앰네스티(국제사면위원회) 한국지부는 지난 9월부터 왕단의 입국을 추진했으나 정부는 끝내 거부했다.

    앰네스티는 20일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아셈대회에 맞춰 오는 12∼14일 방문하도록 왕단을 초청했다. 지난 4일에는 앰네스티 국제사무총장이 김 대통령에게 왕단의 입국을 허용해달라는 편지를 보내기도 했으나 허사였다. 이로써 세계 160개 앰네스티 회원국 사이에 ‘한국은 인권후진국’이라는 불명예가 번지고 있다.

    우리정부의 입장은 ‘왕단이 오면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외교통상부 동북아2과 관계자는 9일 “중국이 꺼려하는 사람을 중국총리가 참석하는 아셈대회 직전에 들어오게 하는 것은 중국에 대한 예의가 아니지 않느냐”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민간단체의 활동과 인권의 중요성은 알지만 국익을 생각하면 왕단의 입국은 곤란하다”고 말했다.

    앰네스티 한국지부 관계자는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으려는 정부의 입장이 당장은 국익에 도움이 될 지 모르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한국은 인권후진국이라는 멍에를 또다시 짊어질 것이고, 결국 더 큰 국익을 잃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왕단은 현재 유엔난민여권을 가지고있으며, 우리나라는 지난 91년 유엔이 인정하는 난민은 보호한다는 국제협약에 가입했다. 지난 89년 중국 천안문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4년동안 투옥된 왕단은 96∼99년 연속 노벨평화상 후보에 올랐다.

    대구/이권효 기자sea@hani.co.kr


  • [그물눈] 예천군의회의 호화술판...05/17 21:21
  • [그물눈] 망신살 뻗친 정읍시장...05/11 22:17
  • [그물눈] 땅투기로 얼룩진 쓰레기매립장...05/04 22:23
  • [그물눈] 장애인 무시하는 안동시...04/04 22:13
  • [그물눈] 매듭안된 한·일 '과거사'...03/29 23:20
  • [그물눈] 강남 쓰레기 몸살의 '주범'...03/22 00:59
  • [그물눈] 산불 피해면적 줄여잡는 경북도...03/21 23:11
  • [그물눈] 경북대총장과 '대구 정서'...03/19 21:18
  • [그물눈] 경북도 인사 '파행적 파격' ...02/26 22:21
  • [그물눈] 석연치않은 시민단체 압수수색...02/16 00:59
  • [그물눈] 쇠고기 사라진 경북도청 구내식당...02/14 00:09
  • [그물눈] 과대 포장된 '남북 춘향전 교류'...02/07 23:27
  • [그물눈] 노조 핑계 환자 등떼밀기...02/06 00:33
  • [그물눈] 경기도-수원시 '사무실 다툼'...01/18 21:23
  • [그물눈] '실수'로 못덮을 공직자 '말'...12/20 21:22
  • [그물눈] “남은 예산 쓰고 보자”...11/30 21:24
  • [그물눈] 학교공사 수주 구조적 비리...11/27 21:45
  • [그물눈] 삼성 비판과 반비판...11/22 18:29
  • [그물눈] 화려한 대학광고 “우리학교 맞나”...11/21 22:08
  • [그물눈] '향교 공방' 에 뒷짐진 대구시...11/06 22:21
  • [그물눈] 지역 울타리에 갇힌 특성화 고교...10/26 18:50
  • [그물눈] 제주시의회의 끝없는 감투싸움...10/24 21:28
  • [그물눈] 안전논란 '제주랠리' 인명사고 참변...10/23 22:06
  • [그물눈] 중국 눈치에 인권후진국 자초...10/10 18:24
  • [그물눈] 시민들 냉담했던 달구벌 축제...10/02 22:35


  • [Home|사설칼럼|기획연재|정치|경제|사회|스포츠|국제|증권|문화생활|정보통신|만화|전체기사][↑]
    copyright(c)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