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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섹션 : 소비/유통 등록 2003.11.20(목) 22:39

‘알뜰’ 채소·‘살뜰’ 젓갈 유통업체 행사

김장철이 시작됐다. 올해는 태풍과 잦은 비의 여파로 배추와 무 등 김장용 채소값이 올라 김장 비용(4인 가족 기준)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어날 전망이어서 가계에 적잖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유통업체들의 김장 행사를 활용하면 품을 적게 들이고 알뜰하게 김장을 끝낼 수 있다.

●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4일까지 ‘김치·젓갈 바자회’를 열어 즉석 포기김치를 5200원(1㎏), 새우 육젓 5500~6500원(100g), 멸치젓 500원(100g)에 팔고, 이마트는 이달 말까지 개점 10돌 행사 일환으로 배추·무 등을 싸게 판다.

●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7일까지 ‘김장재료모음전’을 열어 배추와 무 1개당 1900원, 생굴 4000원(350g), 생새우를 1400원(100g)에 팔고 액젓은 10~20% 할인한 가격에 판다.

● 홈플러스는 다음달 3일까지 ‘산지 직송 김장시장’과 ‘팔도김치 페스티벌’을 열어 배추·동치미무·마늘 등을 싸게 팔고 각지의 유명 김치를 한곳에서 살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 엘지홈쇼핑은 이달 말까지 한성김치와 동원김치를 매주 2~3회 편성해 10㎏을 3천원 할인한 2만6900원에 팔고, 엘지이숍(lgeshop.com)은 양념만 버무리면 손쉽게 김장을 할 수 있도록 절인 배추를 배송해준다. 절인 배추 15㎏이 2만9900원이다.

이호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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