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한겨레 | 씨네21 | 한겨레21 | 이코노미21 | 초록마을 | 교육과미래 | 투어 | 쇼핑

통합검색기사검색

한토마

사설·칼럼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 국제 | 문화 | 과학 | 만평 | Editorials | 전체기사 | 지난기사

구독신청 | 뉴스레터 보기

편집 2005.07.05(화) 06:55

삼성전자-노비타노조, 본관 앞 사수 작전 ‘신경전’


`본관 앞을 사수하라' 노비타 노조의 삼성 본관 앞 집회를 둘러싸고 `앞마당 수성'을 위한 삼성측의 `가슴앓이'가 깊어가고 있다.

5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측과 노비타 노조는 집회 장소 선점을 둘러싸고 한달여째 `사투'에 가까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노비타 노조는 모회사인 삼성전자가 노비타를 두산 계열사 벤처캐피탈인 네오플러스 캐피탈에 매각한데 반발, 지난 5월 23일부터 태평로 삼성 본관 맞은 편인 남대문로 4가 동성빌딩 앞에서 한달 이상 매각 반대 집회를 벌여 왔다.

고용 보장 명시, 24개월 급여에 해당하는 위로금 지급 등이 노조의 요구사항. 노조측은 파급 효과 등을 감안, 당초 집회 장소로 삼성 본관의 바로 앞길을 물색했지만 삼성측이 `에너지 절약 및 환경 보호 캠페인'을 목적으로 일출부터 일몰까지 삼성 본과 빌딩 주변 인도 앞을 대상으로 관할 남대문 경찰서에 일찌감치 집회신고를 해두면서 `앞마당 선점'에 밀려 일단 건너편에서 집회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노조측의 `본관 앞 상륙' 시도는 계속됐고 결국 노조측은 `천신만고' 끝에 오는 9일과 19∼20일, 30일 등 4일간 본관 앞에서 합법적 집회 신고를 얻어내는데 `성공'했다.

지난 2003년 삼성그룹 해고자들이 본관 옆 삼성생명빌딩 앞에서 집회를 가진 적이 있으나 합법적 절차를 통해 집회를 여는 것은 사실상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측은 민주노총 충남지부 등과 연대, 300여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집회를 벌인다는 입장이어서 삼성측은 대외적인 이미지 타격, 정상적 업무 활동 지장 등을 우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앞서 노비타 집회가 시작된 이후 삼성측은 본관 앞 경비를 한층 강화해 왔다.

관련법에 따르면 최초 집회 시작 후 720시간(30일)이 지나면 그 이후에는 매일매일 신고를 갱신해야 하기 때문에 노비타 노조의 집회가 시작된 이후 삼성측과 노비타 노조는 매일 남대문 경찰서 민원실 앞에서 그다음날 오전 민원실이 문열기전까지 신고 순서를 놓고 `밤샘' 신경전을 벌여왔다.

이미 삼성측이 본관 앞 집회 및 시위를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환경캠페인 신고를 일 단위로 갱신해온 터였다.

이 과정에서 양측이 밤을 새우는 경우는 다반사이고 몸싸움을 벌이거나 경찰이중재하는 웃지못할 해프닝까지 빚어지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노비타 노조가 신고한 날짜를 제외하고는 다음달 초까지 이미 삼성측의 신고로 이미 빼곡하게 차 있는 상태다.

지난 2003년 10월 `외국공관 100m이내 집회금지' 규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 이후 지난해 초 외국공관 100m이내에 대해 집회 및 시위가 허용되는 쪽으로집시법이 개정, 삼성측은 `고육지책'으로 본관 앞에서 환경캠페인을 벌여왔다.

삼성본관 양 옆 태평로 빌딩 및 삼성생명 빌딩에는 크로아티아 명예 영사관 등외국 공관이 입주해 있다.

노비타 노조는 삼성측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는 한 앞으로도 본관 앞 집회 신고를 계속 시도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양측의 `힘겨루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다만 노비타 노조는 이달 들어 삼성전자측와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한 상태여서노조측의 본관 앞 집회 전에 극적 타결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서울/연합뉴스)

| |



☞ 기사에대한의견글쓰기 | 목록보기 | ▶ 토론방가기


2087황우석 신드롬, 그 진짜 이유는 뭘까기린2005-11-29
2086삼성의 거짓말, 얼마나 위력적인가기린2005-11-27
2085"교통사고" 맞습니다.통일소망2005-11-26
2084거대재벌 삼성이 ‘딸’을 죽였다기린2005-11-26
2083자진 삭제하였습니다백두2005-11-24

  • [삼성] “삼성 휴대전화무더위 이기는 필수품”...07/12 10:50
  • [삼성] 삼성본관앞 첫 노조집회 하루앞두고 “취소”...07/08 19:24
  • [삼성] 삼성 계열사, 인터넷사업 정리 마무리...07/08 07:16
  • [삼성] 삼성, 지배구조 떳떳하게 바꿔야...07/07 20:12
  • [삼성] ‘삼성공화국’ 파문 국무회의까지 번져...07/07 19:42
  • [삼성] 노비타 노조-삼성 극적 합의, 본관앞 집회 취소...07/07 19:34
  • [삼성] 삼성, 올 상반기 생산성 격려금 지급...07/07 17:16
  • [삼성] 삼성, 전환기마다 해외전략회의로 ‘돌파구’...07/07 06:45
  • [삼성] 반삼성 집회 본관앞서 처음 열린다...07/05 18:57
  • [삼성] 금융산업법 개정안은 ‘삼성 봐주기’...07/05 18:55
  • [삼성] 삼성전자 ‘어닝쇼크’ 재현되나...07/05 17:37
  • [삼성] 삼성전자-노비타노조, 본관 앞 사수 작전 ‘신경전’...07/05 06:55
  • [삼성] “ 삼성 헌법소원 심리서 윤영철 소장 스스로 빠져야 ”...07/04 19:09
  • [삼성] 강철규 공정위원장 “삼성 헌법소원 매우 유감”...07/04 19:13
  • [삼성] 삼성전자 사장단, ‘글로벌 안방 경영’ 가속도...07/04 06:32
  • [삼성] 삼성전자-모토롤라 크로스 라이선스 체결...07/01 17:08
  • [삼성] 방향 잘못 잡은 삼성의 헌법소원...06/30 19:51
  • [삼성] 삼성, 개정 공정법 헌법소원...06/29 18:52
  • [삼성] 이인용 삼성전자 전무 출근 개시...06/29 15:22
  • [삼성] 국회 금산법 토론회 “위법 지배구조 묵인, 금감위 직문유기”...06/28 19:29
  • [삼성] “‘걸리버 삼성’ 술에 취하면 국민이 피해!” ...06/28 18:52

  • 가장 많이 본 기사

    [경제]가장 많이 본 기사

    •  하니 잘하시오
    •  자유토론방 | 청소년토론마당
    •  토론방 제안 | 고발합니다
    •  한겨레투고 | 기사제보

    쇼핑

    한입에 쏘옥~
      유기농 방울토마토!

    바삭바삭 감자스낵!!

    속살탱탱 화이트비엔나소시지~
    딱 1번만 짜는 초록참기름~
    건강한 남성피부 포맨스킨~

    여행

    신개념 여름 배낭의 세계로
    2005 실크로드 역사기행!
    천년의 신비 앙코르왓제국
    전세기타고 북해도로~!

    해외연수/유학

    캐나다 국제학생?!?
    세계문화체험단 모집
    캐나다 대학연계 프로그램
    교환학생 실시간 통신원글

    질문가이드

    [삼순이]15kg빼고 47kg회복!
    청국장이 암을 물리친다!!
    누구나 땅부자가 될수있다
    남자가 바람을 피는 이유
    새로운 남성으로 태어난다?

     

     
     

    인터넷광고안내 | 제휴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지적재산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사이트맵 | 신문구독 | 채용

    Copyright 2006 The Hankyor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