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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섹션 : 정치 등록 2005.06.13(월) 21:23

당정, 공공기관 이전발표 내주로 연기

이달 중순으로 예정됐던 공공기관 지방이전 최종배치안 발표가 당정간 이견 끝에 다음주로 연기됐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13일 오후 국회에서 비공개 당정협의를 갖고 이 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오영식 공보담당 원내부대표는 당정협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공공기관최종 배치안을 마련하는데 있어 당정간 밀도있는 의사소통이 충분하지 않다는 당 차원의 문제제기가 있었다"며 "당정이 좀 더 의견조율을 거치고 국회 차원의 의견수렴절차도 밟아 최종안을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당정은 이에 따라 한두차례 추가 협의를 거쳐 오는 20일까지 최종안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오 원내부대표가 전했다.

그러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심사절차와 국무회의 심의 등의 일정을 감안할 때최종안 발표시기가 이달말로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당정은 또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와 동시에 수도권 종합발전대책을 발표하기로의견을 모았다.

오 원내부대표는 "정부가 마련중인 수도권 발전대책이 추상적이거나 미흡하고중장기 계획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며 "짧은 시간내에 긴밀한 당정협의를 통해 보완작업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당은 이를 위해 수도권 발전과 관련한 의견 600여건을 당 차원에서 취합,정부측에 전달했다.

한편 당정은 16일 오후 재정경제부, 건설교통부, 행정자치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정책 관련 당정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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