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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④]대세론 굳힌 이총재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올해 원내 제1당 총재와 가장 유력한 대선후보로서 비교적 순탄한 항진을 해왔다. 특히 연초부터 터져나온 민주당 의원들의 자민련 이적, 안기부자금 사건, `DJP공조' 복원, 3당 정책연합 등 외부의 도전에도 불구, 4.26과 10.25 재보선에서의 잇단 승리로 원내 과반수에 1석 모자라는 거야 총재로서 입지를 굳히고 `이회창대세론'에 탄력을 붙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같은 성과는 물론 각종 권력형 비리의혹의 속출 등 여권에 불리한 악재가 이어진 반사이익이기도 하지만, 한나라당이 구여권에서부터 재야출신에 이르기까지 내부에 다양한 스펙트럼을 갖고 있고 `3김'과 달리 확고한 지역기반이 없는 상황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 총재의 정치력으로 평가할 만하다는게 당내 중론이다.

당 관계자들은 이에대해 "3김과는 달리 계보, 돈, 지역기반이 없는 `3무(無)'상황에서 정국 주도권을 유지하면서 재보선 승리를 통해 명실상부한 제1당으로 발돋움한 것은 법과 원칙에 입각한 이 총재의 리더십이 성공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총재는 이와함께 여권의 `발목잡기 정치'라는 공격에 대응해 `국민우선정치'와 `상생의 정치'를 내세우면서 국가혁신위 출범 등을 통해 민생 챙기기와 경제난해결에 의욕을 보이는 등 수권정당 지도자로서의 이미지 형성에도 주력해 왔다. 또 8월 싱가포르, 11월 러시아와 핀란드 방문을 통해 국제무대에 자신을 선보이는 등 외교역량을 갖추려는 노력도 병행해왔다.

그러나 이제 1년 앞으로 다가온 이 총재의 대권가도에 `청신호'만 켜져 있는 것은 아니다. 무엇보다 `국정 발목잡기'와 `여권 흠집내기'에만 매달리고 있다는 일부의 부정적 이미지를 털어내지 못해, 원내 제1당이라는 위상에 걸맞은 책임정당의 면모를 확고하게 정립하지 못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측근들은 "여야간 대립심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생긴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으나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 총재의 지지도가 수위를 유지하면서도 상승세를 타지못하는 것은 "`반(反) DJ'정서에 따른 반사이익 외에 이 총재 고유의 `플러스 α'를 제시하지 못한 측면이 강하다"는 분석이 적지않다.

이에 따라 주요 국정현안의 정책결정 과정에서 국리민복을 위해서라면 정부여당에 협조할 때는 적극 협조하고, 독자적인 정책대안 제시를 통해 나라와 국민을 위하는 지도자와 수권정당의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는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이는 특히 거대야당으로 발돋움한 후 교원정년 연장안과 신승남 검찰총장 탄핵안을 강행하려다 불발된 것은 제1당의 책임론을 고조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 총재 자신도 `여론의 무서움'에 대한 실감을 토로한 바 있다.

당내에서도 김덕룡 이부영 박근혜 의원 등 비주류 중진들의 당운영방식 개선 등 개혁요구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어 이를 조화.수용할 수있는 `유연한 리더십'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 총재도 이러한 당안팎의 지적에 따라 소속의원들과 잇단 간담회를 통해 당운영의 문제점 및 쇄신방안에 대한 여론수렴에 나서는 한편 자신의 경제비전을 담은저서와 국가혁신위의 최종보고서 발간 등을 계기로 정책정당 면모를 과시할 계획으로 있는 등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핵심 당직자는 이와 관련, "앞으로 제1당 총재로서 정국을 아우르는 지도력과 포용력을 단계적으로 선보여 큰 정치지도자로서의 모습을 과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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