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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선생 여동생 최고인민회의대의원 지내"


호씨가 북한에서 초대 최고인민회의대의원과 남포시 여성동맹위원장을 지냈다는 주장이 북측 인사에 의해 제기됐다.

북한 그리스도교연맹 서기장이었던 고기준목사는 7일 평양방송을 통해 밝힌 회고록에서 이제까지 알려진 것과는 달리 북한정권 아래서 기독교인들에 대한 탄압은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그 근거로 "민족주의 운동의 거두였던 안창호의 누이동생이며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안신호 여성은 남포시 여맹위원장과 초대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지냈다"고 소개했다.

안창호 선생은 1878년 11월 9일 평안남도 강서군 초리면 칠리 도롱섬에서 태어났는데 그의 여동생 안신호씨가 북한 최고인민회대의원과 여성동맹의 간부로 재직한 것으로 확인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안신호씨는 사망후 애국열사능에 묻힌 것으로 알려졌으나 언제 사망했는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안창호선생은 북한에서 오랫동안 `민족개량주의자, 친미주의자'로 비판받아 왔다.

한편 고기준 목사는 북한정권이 기독교인들을 탄압했다는 주장은 김일성주석이"일부 기독교인들이 신앙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미국을 맹목적으로 믿는데 대해 하느님을 믿을바에야 조선의 하느님을 믿어야지 무엇때문에 먼 미국의 하느님을 믿겠습니까. 미국놈들을 믿어 보았자 얻을 것이란 아무것도 없습니다"라고 말한데서 비롯된 오해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고 목사는 김일성주석이 오히려 기독교인들의 정치참여를 적극 권장했다고 주장하면서 "1946년 11월 공화국 북반부(북한)에서 첫 민주선거를 앞두고 기독교인들이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행사하지 못하도록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던 내외 반동들의 정체를 폭로하면서 우리 기독교 교인들로 하여금 자기의 정치적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도록 해주었다"고 말했다.

또 고 목사는 김일성주석이 "종교를 악용하는 것을 반대배격하였지 종교와 종교인들을 멀리 하거나 차별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말하고 안신호씨와 함께 전 천도교령 최덕신씨 등 종교인들이 애국열사능에 묻힌 사실을 그 증거로 들었다.

그는 이어 김일성주석의 종교관에 대해서는 "종교를 믿는가 믿지 않는가 하는 것은 개인의 의사에 맡기며 종교를 믿어도 조선사람의 얼을 가지고 내 나라 내 민족을 위해 믿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소개하고 "이러한 종교관과 애국애족의 이념을 가진 종교인들에 대해서는 예수를 믿는다고해서 조금도 개의치 않았을 뿐 아니라 변함없이 함께 손잡고 나갈 동행자로 품어주고 내세워 주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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