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金榮煥) 대변인은 '우리당 장재식 의원이 자진해서 탈당해 자민련에 입당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장 의원은 당 지도부와 면밀한 협의를 통해 이러한 결단을 내리게 됐다'며 '이는 정국안정을 통해 경제를 재도약해야겠다는 고뇌어린 충정에서 이뤄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이날중 탈당계를 내고 민주당을 떠나 자민련에 입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자민련은 지난해 말 민주당에서 이적한 3인을 포함, 총 20명의 의원을 확보함으로써 원내교섭단체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정재용기자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