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한겨레 | 씨네21 | 한겨레21 | 이코노미21 | 초록마을 | 교육과미래 | 투어 | 쇼핑

통합검색기사검색

한토마

사설·칼럼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 국제 | 문화 | 과학 | 만평 | Editorials | 전체기사 | 지난기사

구독신청 | 뉴스레터 보기

편집 2005.01.31(월) 16:55

‘경제통’ 김진표 의원 교육부총리 적절한가


“계층간 교육 수혜 쏠림 부채질”
“대학 경쟁력 강화 적절한 인사”

경제 전문가인 김진표 의원이 교육부총리로 임명된 것에 대해 인터넷에서 논쟁이 뜨겁다. 이번 인사를 비판하는 이들은 교육 문제가 경제 논리에 의해 심하게 왜곡될 것이라는 우려를 표시하는 반면 찬성하는 이들은 교육도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봐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깜짝인사 득보단 실이 많아”

‘인터넷 한겨레’ 토론게시판에서 ‘들꽃’이라는 아이디를 쓰는 논객은 “김 의원의 교육부총리 임명은 황당하다. 산업전문가 김진표의 교육부총리 지명은 철저히 자본 중심적 정치 판단이다”며 “노 정권이 주장하는 ‘교육의 산업화’는 단순히 말하면 교육의 자본산업화를 말한다. 계층간 교육 수혜의 쏠림 현상을 부채질한다. 교육를 받을 기회, 즉 교육 수혜권의 평등성, 교육의 자주성이 자본에 의하여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 달리 해석하면 교육산업화론은 교육의 공공성을 완전히 훼손한다”고 비판했다.

또 ‘흘러간유행가’라는 이는 “교육을 산업으로 치부하는 새로운 경제이론(?)에는 동의할 수 없기 때문에 이번 인선에 대한 실망감은 크다. 부총리직에 대한 인선이 노 대통령에게는 정치적이고 즉흥적인 원칙과 기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즉흥적인 인선의 부작용은 고스란히 교육 현장이 떠안아야 할 부담감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것이고 인선에 대한 반대 여론의 수위가 높아만 가는 것을 의미없는 태클로 치부만 해서는 안될 것이다”고 썼다. ‘장독대’라는 이는 “우리 교육 현실에서 넘어야 할 가장 큰 관문은 신뢰회복이다. 신뢰회복이 물 건너간 전직 경제부총리 출신 교육부총리로서 국민의 골치를 더 아프게 하는 건 아닐까? 국민이 지칠 때까지 교육부총리 깜짝 인사, 득보단 실이 많을 자충수다”라고 평했다.

한편 포털사이트 다음의 토론 게시판에서 ‘김석수’라는 이는 “교육, 특히 대학교육 부문의 경쟁력을 중심으로 바라보는 대통령의 교육부총리 인사 컨셉트는 그에 걸맞은 인물을 찾게 되어 있다. 문제를 삼으려면 대통령의 경쟁력 강화 중심의 대학 교육관을 문제 삼아야 한다”면서 “나는 그의 정책철학 내용이 틀렸다고 보지 않으며 그의 정책에 대한 일관성 있는 철학도 높은 평점을 주고 싶다. 진정으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해야 향후 우리의 안전한 먹거리가 보장된다는, 좀더 책임있는 생각으로 인사 문제를 바라보았으면 한다”고 썼다.

“자기혁신 불가능…경제관료 투입”

‘미래꿈’이라는 이는 “교육은 우리 미래를 결정짓는 것이다. 내 아이, 내 손자의 미래가 걸린 문제고, 국가 경쟁력이 달린 문제이다. 그런 중차대한 일들을 하는 교육부, 그동안 뭐했는지 아는가? 선생 눈치 보랴, 학부형 눈치 보랴, 학생 편의 봐주랴, 해 놓은 게 없다. 멋진 교육 현장을 만들고 국가 경쟁력도 키우고, 외국인 유학생도 많이 받고 교육으로 돈도 벌어보자”며 김 교육부총리의 임명을 믿어보자고 주장했다. ‘인터넷한겨레’의 ‘서울맨’이라는 이는 “지금의 교육시스템을 국민들이 만족하지 못해 사교육이 팽창하는 것이다”면서 “현재의 교육계는 자기혁신이 불가능해 경제 관료를 투입하게 되는 것”이라고 썼다.

‘네이버’가 27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터넷 여론조사를 보면 이번 인사에 찬성하는 이는 23% 정도이고 77%는 반대 의견을 표시했다. 신기섭 기자 marishin@hani.co.kr

|



☞ 기사에대한의견글쓰기 | 목록보기 | ▶ 토론방가기


3714검찰총장이라는 자리gowoosoo2005-11-20
3713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xz2005-10-11
3712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대한광복2005-09-18
3711운영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하얀이2005-09-09
3710비서실장 내정과 관련하여...한민주2005-08-17

  • [사이버토론과논쟁] 상대평가식 내신등급제 논란...05/09 18:50
  • [사이버토론과논쟁] 가수 조영남 ‘친일발언’ 논란...05/02 18:06
  • [사이버토론과논쟁] ‘DJ 딸’ 보도 선정주의 논란...04/25 18:21
  • [사이버토론과논쟁] 주한미군 ‘작계 5029-05’ 논란 후끈...04/18 18:04
  • [사이버토론과논쟁] 인권위 “초등생 일기검사 인권침해” 찬반 후끈...04/11 16:23
  • [사이버토론과논쟁] ‘스와핑·인터넷 음란물 처벌’ 찬반 시끌...03/28 17:25
  • [사이버토론과논쟁] 정부 개고기 사실상 합법화 방침이후 찬반논쟁 가열...03/21 16:03
  • [사이버토론과논쟁] ‘스쿨캅’ 이 폭력교실 진압할까...03/14 18:32
  • [사이버토론과논쟁] ‘일본 망언’ 누리꾼 분노 폭발...03/07 17:11
  • [사이버토론과논쟁] YTN ‘정형근의원 한밤 호텔소동’ 보도 네티즌 시끌...02/21 17:07
  • [사이버토론과논쟁] 북한 “핵보유·6자회담 무기한 중단”...02/14 16:40
  • [사이버토론과논쟁] ‘경제통’ 김진표 의원 교육부총리 적절한가...01/31 16:55
  • [사이버토론과논쟁] ’연예인 X파일’ 퍼나른 네티즌도 공범?...01/24 16:13
  • [사이버토론과논쟁] “방송중간 웬 광고” 네티즌 몰매...01/10 17:37
  • [사이버토론과논쟁] 정부 “남아시아 5000만달러 지원”...01/03 17:50
  • [사이버토론과논쟁] 최홍만 일본 k-1진출...12/20 17:32
  • [사이버토론과논쟁] ‘이철우의원 간첩’ 발언 논란...12/13 17:01
  • [사이버토론과논쟁] 범죄자 DNA 데이터베이스화 논란...12/06 19:59
  • [사이버토론과논쟁] “근본원인은 잘못된 입시” 공감...11/29 17:26
  • [사이버토론과논쟁] “쌀은 농업수호의 최후보루”...11/22 17:39
  • [사이버토론과논쟁] 공무원노조 단체행동권 허용공방...11/15 17:03

  • 가장 많이 본 기사

    [사설·칼럼]가장 많이 본 기사

    •  하니 잘하시오
    •  자유토론방 | 청소년토론마당
    •  토론방 제안 | 고발합니다
    •  한겨레투고 | 기사제보

    쇼핑

    한입에 쏘옥~
      유기농 방울토마토!

    바삭바삭 감자스낵!!

    속살탱탱 화이트비엔나소시지~
    딱 1번만 짜는 초록참기름~
    건강한 남성피부 포맨스킨~

    여행

    신개념 여름 배낭의 세계로
    2005 실크로드 역사기행!
    천년의 신비 앙코르왓제국
    전세기타고 북해도로~!

    해외연수/유학

    캐나다 국제학생?!?
    세계문화체험단 모집
    캐나다 대학연계 프로그램
    교환학생 실시간 통신원글

    클릭존

    남성,확실한1시간대로?
    고혈압관리-식약청인정1호
    ◈강남33평아파트 반값입주
    강원도 찰옥수수 9,900원
    [속보]영어가 느리게들렸다

     

     
     

    인터넷광고안내 | 제휴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 지적재산보호정책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사이트맵 | 신문구독 | 채용

    Copyright 2006 The Hankyore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