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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2003.10.01(수) 20:12

괄호안 한자·영자 부쩍늘어 ‘한겨레’ 한글전용 지키기를


1988년 창간 당시 <한겨레신문>은 민주화와 민족문화의 발전을 표방하였다. 그 하나로 ‘한글 전용’이라는 획기적인 방침을 세웠다. 그 뒤 이 방침은 한자 문화에 젖었던 우리의 말글 생활을 바꾸고 우리말을 발전시키는 데 이바지하였다. 그런데 요즘 와서 보니 이 소중한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괄호 속에 한자나 영문자를 같이 쓰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꼭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도 그렇게 하고 있다. 그런데 글 속에 한자나 영문자가 ‘꼭’ 필요한 경우는 사실 없다. 글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를 뿐이다. 한자나 영문자가 꼭 필요하다고 느끼면 필요 없게 문장을 바꾸면 된다.

외부 기고자들의 경우는 한글 전용 원칙에 투철하지 않아 한자나 영문자를 병기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한겨레> 쪽에서 원고 청탁할 때 한글 전용 원칙을 필자에게 상기시켜야 한다. 그리고 편집할 때에도 한글 전용의 원칙에 맞게 수정해야 할 것이다. 그 정도의 재량은 어차피 편집진에게 있는 것으로 안다.

더 문제는 <한겨레>의 직원들마저 한글 전용 원칙을 지키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논설위원이나 문화부장 같은 이들이 한자를 즐겨 사용하는 것을 본다. 꼭 필요한 경우라고 생각되지도 않는다. 한자나 영문자를 병기해야 안심이 된다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한글 식으로 글 쓰는 훈련을 더 하기를 권고한다.

심지어 ‘말이 올라야 나라가 오른다’와 같이 우리말-한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꼭지에서 한자 병기를 더 심하게 한다. 한자말보다는 순우리말을 쓰자는 취지인데, 하는 일은 거꾸로다. 그 글을 쓰는 분들은 한자 병기의 시각적 광고 효과를 생각해 보기 바란다. 돈들여 상품 광고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독자들이 한자 병기 문장에 익숙할수록 한글 전용은 더 어렵게 된다.

<한겨레>는 한글 전용의 취지를 끝까지 이어가기 바란다. 그러기 위해 한자나 영문자 병기를 중단하기 바란다.

이기만/한글문화연대 운영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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